제주의 숨은 보석, 비체올린 카약 체험 정보에 대해 소개 해 볼게요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판조로 253-6
주차는 무료에요 넓고 편리한 주차장도 갖추어져 있어요.
이곳은 오전 8시 4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카약이나 트라익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기 때문에 티켓을 구매한 후에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카약 이용 요금
성인 17,000원, 청소년 16,000원
어린이, 경로, 장애우 15,000원
트라익 이용 요금
성인, 청소년, 경로가 모두 인당 25,000원입니다.
하지만, 제주투어패스를 구매하면 비체올린에서는 카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제주투어패스는 가격에 비해 좋은 곳이 많아서 매우 인기가 있어요.
그럼 이제 가족과 함께한 카약 체험 이야기를 이어나가볼게요.
저희 가족은 제주패스를 구입해서 제주도를 엄청나게 싸돌아다녔어요.
그러다가 제주패스로 카약을 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카약이라니! 제주도에서 뭔가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정말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비체올린은 천혜의 자연숲에 조성된 수로를 따라서 카약을 즐기는 수중레저 시설이에요.
일천여미터의 환상적인 능소화 정원도 있고, 보랏빛 버베나 광장도 있고, 미로 공원도 있어서 놀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
이곳은 방송에서도 여러 번 다녀온 곳이더라고요.
이색적이어서 방송에도 나올만 합니다. 인정!
그런데 문제가 있었어요. 우리 가족은 3명인데 카약은 2인이 최대더라고요.
그래서 초딩과 아빠가 같이 타고 저는 혼자 타기로 했어요.
아빠는 초딩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고, 저는 둘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기로 했지요.
카약을 타고 가는데 주변이 너무도 예쁘네요~
콘셉트 별로 볼거리가 다양해요.
앞 서간 사람도, 뒤에 따라오는 사람도 없는 고독한 나만의 레이스!
수로는 꽤 깁니다. 혼자 노을 저을래니 좀 귀찮아졌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었더니 좀 흐르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문제가 있었어요.
앞서간 초딩이 노를 젓는데 재미붙이더니 너무 잘 저어서 너무 빨리 가 버린 거예요.
헉헉! 초딩아, 같이 가!
같이 가야 너의 사진을 찍지! 결국 격차가 벌어져 저는 그들을 따라 잡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엄마~ 빨리 와! 힘내!! 초딩이 먼저 도착해서 거북이 엄마를 응원해 주었어요.
저는 혼자 저어서 그런가 팔이 좀 아프더라고요.
나중에 젓가락을 드는데 팔이 덜덜덜 ~~
뭐 그래도 아주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주변 풍광이 너무 멋진데다가 어디서 이런 걸 해 보겠어요!
게다가 "그만 하고 싶어!" 하고 욕할 때 쯤 되면 도착합니다.
달달달 도착!
팔이 아프긴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내리기 싫더라고요.
그렇게 고독한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이곳은 카약도 탈 수 있고, 주변 공원도 아주 멋졌어요.
야자수와 이국적인 풍경이 해외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네요.
정말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이색적인 추억을 원한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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