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필드 안성, 고급진 찜질방의 매력 탐방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스타필드 안성에 위치한 고급진 찜질방, 아쿠아필드에요.
정말 멋진 곳이라서 여러분과 꼭 공유하고 싶었어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우선, 아쿠아필드는 고양, 하남, 안성점 이렇게 세 곳이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안성점을 다녀왔답니다.
아쿠아필드는 다른 찜질방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시설도 훌륭하고 서비스도 훤히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할인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11번가에서 핫딜로 나온 할인권을 구매해서 다녀왔답니다.
성인 17,000원, 소인 13,000원에 즉시 할인까지 받아서 참 좋았어요.
아쿠아필드 안성은 외부 음식 반입이 금지되어 있어요.
하지만 페트병에 든 물이나 이유식, 환자식은 가능하고, 껍질 벗긴 씨 없는 과일도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굳이 사지 않아도 되니까, 그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쿠아필드에 도착해서 신발을 넣고, 찜질복을 받게 되는데요, 이곳은 만남의 광장 같아요.
대부분 아빠들이 기다리는 곳이더라고요. 웃으면서 기다리시는 아빠들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찜질방은 규모에 비해서 아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더라고요.
특히 로울리 불가마는 핀란드식 증기욕으로, 이벤트 시간이 따로 있어요.
저희 가족은 우연히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직원이 들어와서, "로울리 시작하겠습니다."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건 좀... 중앙에서 어마어마한 스팀이 뿜어져 나오면서 찐만두가 될 뻔했어요.
스팀이 튀기 때문에 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심신허약자나 어린이들은 '로울리' 이벤트가 시작되면 조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쿠아필드에는 식당도 있어요.
저희 가족은 한식, 양식, 중식, 분식 중에서 쇠고기 미역국과 경양식 돈가스, 미니탕수육을 주문했어요.
미역국이 완전 한 바가지가 나오기 때문에 공깃밥만 추가하니 3명이서 먹기 충분했어요.
생각보다 미니탕수육도 괜찮았어요.
여러분, 아쿠아필드는 정말 가볼 만한 곳이에요.
주말에 가도 사람이 많지만 오후 늦게 가면 한산하고, 시설도 깨끗하고 즐길 거리도 많아서 만족스럽더라고요.
비록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는 분명히 있는 곳이니까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그럼 여기까지 제가 아쿠아필드를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그때까지 건강하게 지내세요!
'국내여행 > 경기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TV에서도 인정받은 여주 '개군할머니 토종순대국' 방문기 (24) | 2024.02.29 |
---|---|
썬밸리 호텔 워터파크, 저렴하게 놀아본 후기 (24) | 2024.02.28 |
"안성 스타필드 카페드아쿠아,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티타임 (2) | 2024.02.25 |
술 애호가 필독! 포천 산사원에서 전통술 무제한시음의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3) | 2024.02.23 |
경기도 안성의 차박 명소, 마둔저수지 (4) | 2024.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