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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여행

썬밸리 호텔 워터파크, 저렴하게 놀아본 후기

by 짤진이네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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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로 여행을 떠난 우리 가족, 그 목적지는 바로 썬밸리 호텔!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호텔 1박 + 조식 + 워터파크 패키지가 엄청 저렴하게 나왔기 때문이죠. 

비브라는 앱에서 디럭스 더블 트윈+조식2+워터파크 2인을 216600원-108,300원(포인트 결제) 총 108,300원에 

구입했어요. 우리 가족은 여행을 다니며 포인트를 쌓아놓았거든요.

 


썬밸리 호텔의 워터파크는 크기가 아주 크진 않지만, 물놀이하기에는 충분히 좋은 곳이었어요. 

미취학이나 저학년 아이들이 놀기에 적합한 곳이랍니다. 

 

겨울에는 실내만 열고 있어서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는 즐길 수 없지만, 

유수풀을 즐기고 아이와 물놀이를 하기에 좋았어요.

 


그런데 워터파크 이용 시 수영복 및 수영모(캡모자)를 반드시 착용해야 해요. 

우리 가족은 다 준비했는데 모자를 하나 잃어버려서 2,000원에 캡 모자를 다이소에서 구입했어요. 

여기는 물(캔, 병류 제품 제외), 이유식, 우유, 껍질을 벗긴 씨 없는 과일은 반입 가능하다니 좋았어요.

 


워터파크를 즐기고 나서는 호텔 사우나에서 샤워를 했어요. 

사우나에는 샴푸와 린스가 제공되지 않아서 그것만 준비해서 오면 되겠더라고요. 

수건 및 드라이기, 스킨 로션은 제공됩니다.


그리고 워터파크에서는 특히 유수풀이 재미있었어요. 

튜브가 무료로 제공되고, 입구에서 튜브를 타고 빙글빙글 돌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실내에는 넘나 재밌는 유수풀이 있어요. 여기는 튜브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유수풀은 그리 깊지 않아서 어린아이들이 놀기 괜찮았어요. 그리고 그리 붐비지 않았어요. 

우리 가족이 오후 3시경에 들어왔지만, 5시쯤 되자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거의 풀장에 우리 가족만 동동 떠다녔어요.

 


2층에는 식당이 있었는데, 가격이 워터파크 치고는 많이 비싸지 않았어요. 놀다 나오니 벌써 어둑어둑해졌네요. 

워터파크 마감 시간은 6시이지만 사우나 마감 시간은 9시니 느긋하게 씻을 수 있었어요.

 


저렴하고 알차게 놀다 온 워터파크였어요. 

폐장 시간이 가까워지면 거의 사람이 없으니 붐비는 걸 싫어하면 늦게 갔다가 늦게 오세요~ 

이렇게 썬밸리 워터파크에서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네요. 

다음에도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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