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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여행

술 애호가 필독! 포천 산사원에서 전통술 무제한시음의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by 짤진이네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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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녀온 산사원, 어때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산사원은 포천에 위치한 전통술박물관이에요. 이곳은 배상면주가 관리하고 있어요. 

많은 전통술을 시음해 볼 수 있으며, 술을 만드는 도구를 직접 보며 배울 수 있는 장소랍니다.

 


여기는 전통주인 가양주를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어요. 

산사정원 세월랑에 늘어선 커다란 술독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기도 해요. 

주차장도 넓어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산사원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고, 

입장료는 성인 기준 4,000원이에요. 미성년자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답니다. 

특히, 입장료를 내면 술 한 병을 무료로 줍니다. 그래서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아요.


산사원에 들어가면 술 문화 갤러리가 있어요. 

여기서는 우리의 선조들이 어떻게 곡식을 이용하여 술을 빚었는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막걸리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어요. '막'은 '마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걸이'는 거르다는 뜻이랍니다. 

그래서 막걸리는 '막 거른 술'이라는 뜻이에요.

 


산사원에는 술 시음 코너도 있어요. 배상면주가에서 나오는 술을 시음해 볼 수 있답니다. 

운전을 해야 하는 사람과 미성년자를 제외하고는 술을 마구마구 마셔볼 수 있어요. 

술의 종류에 따라 다른 맛이 나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산사원에는 '배상면' 선생님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어요. 

배상면은 사람 이름이에요. 배상면주가의 사장님의 이름이란 거죠. 

그만큼 자신이 있었던 건가 봐요.

 


산사원의 야외 전시장은 정말 멋져요. 이곳은 배상면 회장님의 사랑이 가득한 정원이에요. 

정원 가장 윗부분에는 커다란 정자가 있어요. 

그곳에서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산사원은 '박물관'이라 해서 딱딱할 줄 알았는데,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무제한 술 시음도 할 수 있고, 

술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아요. 

 

저는 여기서 정말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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