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루덴시아의 매력 : 유럽형 테마파크에서의 즐거운 하루

177오늘은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루덴시아라는 특별한 곳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루덴시아는 '여주의 알프스'라고 불리며, 마치 유럽의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곳입니다.

 

약 160만 개의 고벽돌로 건축된 이곳은 2013년 착공한 이후 10여 년 동안 준비한 뒤 개장했답니다. 

 

저는 설날 마지막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루덴시아를 방문했습니다. 

여주에서 놀거리를 찾던 중, 루덴시아가 1등으로 떠올랐기 때문이에요. 

가평에 있는 이탈리아 마을을 즐겁게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이곳도 고민 없이 선택했습니다.

 

루덴시아로 가는 길에는 내비게이션에 '루덴시아'를 입력하면,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는 건너편에 도착하게 됩니다. 

주차장은 루덴시아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데, 육교나 건널목이 없어서 무단횡단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차가 거의 없는 도로이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루덴시아 자체에서 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 버스는 주차장에서 루덴시아 입구까지 운행하며, 운행 거리는 1분, 걸어서는 약 3분 거리입니다.

루덴시아에 도착해서 느낀 첫번째 점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설날이라 사람이 많을 것 같았지만, 오히려 한산했습니다. 

또한, 설날을 맞아 루덴시아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복주머니를 찾아라!'라는 이벤트였는데요, 하루에 30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였습니다. 

우리 가족도 이 이벤트에 참여하여 선물을 찾는 데 성공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즐거워했습니다.

 

루덴시아 안에는 실외 전시와 실내 전시가 있습니다. 

실내 전시에는 주크박스, 장난감 자동차, 콜라 수집품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아이템들을 모으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루덴시아 안에는 카페와 푸드코트도 있습니다. 

특히 카페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어디를 찍어도 인생샷이 나옵니다. 

 

아이들과 함께 루덴시아를 방문한다면, '루삐의 매직 사이언스 쇼'를 꼭 즐겨보세요. 

이 쇼는 아이들이 과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루덴시아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바로 '눈 내리는 이벤트'인데요, 주말과 공휴일에는 특정 시간에 눈이 내립니다. 

이는 시계탑 주위에서 뿌려지며, 일정한 시간에만 진행되니 시간을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루덴시아는 포토존이 많고, 특별한 이벤트로 인해 방문이 더욱 즐거운 곳입니다. 

여주에 가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여행 정보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