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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인천 여행

CNN이 선택한 국내 최고의 명소, 선재도 목섬 여행기

by 짤진이네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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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다녀온 미국 CNN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선재도 목섬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해요.

아무래도 이 곳을 방문하려면 물때를 꼭 확인해야 해서, '바닷길이 갈라지는 곳'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을 '모세의 기적이 펼쳐지는 곳'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거에요! 

 


🌊 선재도 목섬, 바로 그 곳!

선재도 목섬은 선재도에 딸린 무인섬으로, 다른 말로는 항도라고도 불립니다. 

이곳은 썰물 때 바닷물이 빠지면서 모랫길이 드러나는 곳으로 유명해요. 

 

 

이 바닷길 위의 모랫길은 자갈이 쌓여 있는 길로 밟아도 발이 질척질척하지 않아요. 

너무 좋죠? 또한 이 목섬은 미국 CNN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이런 목섬을 먼저 감상하기 위해 뻘다방에 들렀어요. 뻘다방에서 보면 목섬이 한눈에 보입니다. 

 


🚗 목섬 가는 길

그런데 뻘다방에서 진입하려 했지만 길이 이어지지 않아서 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었어요. 

내비게이션 좌표는 "선재어촌체험 주차장"이에요. 

제가 갔을 때에는 어촌체험은 문을 닫은 상태였고, 주차 요금은 없었습니다. 

 


주차를 마치고 목섬으로 진입하는 길에는 '목섬 갯벌체험장'이 있어요. 

지금은 겨울이라 운영하지 않고 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갯벌 체험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조개 체험의 경우 성인 12,000원, 장화대여비 2,000원이었어요. 

조개 체험 시 호미와 용기는 무료 대여 가능했답니다. 

해상낚시터도 따로 운영하고 있었는데, 유료로 운영되고 있어요. 


🚶‍♀️ 목섬으로 가는 길

목섬 가는 길은 출입구가 2개에요. 1곳은 어촌체험용 입구, 1곳은 목섬 가는 길이에요. 

어촌체험장 입구는 체험장을 운영을 안 하므로 막혀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목섬 가는 길 화살표를 따라가면 됐어요. 

해변에 들어서면 기암괴석 사이로 목섬이 보이는데요,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혼자 뽈록 튀어나온 모습이 사마귀 같아요. 

 


🌅 목섬 물때 시간표

목섬은 아무 때나 들어올 수 있는 섬이 아니에요. 물때 시간표를 잘 챙겨야 해요. 

물때는 '바다타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요. 

바닷물이 많이 들어옴 = 만조, 바닷물이 나감 = 간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목섬은 간조 시간에 맞추면 됩니다. 


🌴 목섬,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조금 걸으면 목섬에 도착해요. 이 섬이 미국 CNN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네요. 

그냥 휴대폰 카메라로 찍었을 뿐인데 구름이 하늘나라처럼 나왔어요. 신이 강림할 것 같은 분위기가 엄습했어요. 


섬에서 보는 바다와 육지의 모습은 참으로 색달랐어요. 

게다가 섬 뒤쪽으로 걸음을 옮기자,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어요. 

 

 

목섬 뒤로도 갈라지는 길이 또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파도가 왼쪽 오른쪽에서 치는 희귀한 현상! 

오른쪽도 파도, 왼쪽도 파도! 바다 위의 외나무다리!

 


그래서 이런 모습은 목섬에서 밖에 볼 수 없는 멋진 광경일 거에요. 

바람이 부는 엄청 추운 날이었지만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날이 좀 풀리면 해루질 하러 한 번 더 방문해 봐야겠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다른 이야기로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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