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여행, 광성보 둘레길에서 만나는 숨은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국내 여행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는 강화도에서

경험한 '광성보 둘레길'의 매력을 함께 공유하려고 해요. 먼저 광성보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볼까요?

 

광성보는 강화도의 중요한 요새 중 하나로, 1658년 강화유수 서원이가 설치한 곳이에요. 

그리고 여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가장 치열한 격전이 벌어진 곳이기도 하죠. 

 

 

미군은 초지진과 덕진진을 점령한 후 상륙하기 전 포격으로 강화 광성보를 초토화시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선군은 열악한 무기를 가지고서도 용감하게 싸우다가 순국하였습니다.

 

우리 가족은 역사에 관심이 많은 우리 초딩 동생을 위해 강화도를 여행 중이었어요. 

강화도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곳이죠. 

 

 

요즘 초등학교 5학년 2학기부터는 사회 과목 속에 국사가 들어가는데, 수준이 보니까 아주 높더라고요. 

그래서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이런 여행지가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광성보에 도착하면 넓은 주차장이 먼저 반겨줘요. 네비게이션에 "광성보"라고 검색하면 주차장으로 안내됩니다. 

넓고 쾌적한 무료 주차장이라서 차를 놓고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주차장 옆에는 문화 관광 안내소가 있어, 10시부터 17시까지 해설 안내를 요청할 수 있어요.

 

광성보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별이 보이는 곳, 단풍이 예쁜 곳, 

산책하기 좋은 곳이기도 해요. 그리고 강화 나들길의 일부이기도 하죠. 

 

 

안에 들어가면 정돈된 산책로를 만날 수 있어요. 추운 겨울에도 많은 분들이 운동 겸 산책을 하시더라고요. 

게다가 외국인도 참 많았어요. 

 

우리나라 역사에는 우리나라 사람보다는 외국인이 더 관심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이곳은 가슴 아픈 역사의 흔적을 가지고 있는 곳이지만 주변이 너무 예쁘고, 바다가 보여서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아주 좋은 곳이에요. 강화도에 오신다면 한번 들러 보세요~ 

 

 

이렇게 강화도에서의 하루가 끝이 났어요. 

다음에는 어떤 여행 이야기로 찾아올지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