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짤진이입니다!
오늘은 제가 발견한,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 강화도의 숨은 매력 '금풍양조장'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이곳은 100년의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으로, 막걸리에 담긴 이야기가 새록새록 불어나는 곳이랍니다.
#강화도여행 #금풍양조장 #막걸리사랑
우리 가족은 소주와 맥주를 좋아하는 나를 제외하고는 다들 막걸리 마니아거든요.
그래서 강화도에 들렀을 때, 막걸리를 사주기로 했는데, 금풍양조장만큼 완벽한 곳이 있을까 싶어 방문하기로 결정!
제일 먼저 도착한 온수리 제2 공영주차장은 주차 걱정을 싹 날려줬어요.
주차 후, 목조 건물의 아우라가 뿜뿜하는 양조장 입구에 도착했는데,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왔답니다.
이곳은 인천시 등록문화재로, 트러스 구조가 멋지게 보존된 곳이에요.
아, 그리고 예상치 못한 깜짝 손님이! 바로 '금풍이'라는 귀여운 멍멍이가 우리를 반겨줬어요.
금풍이에게 인사를 하고 안으로 들어서자, 막걸리의 향연이 펼쳐졌어요.
시음할 수 있는 막걸리는 다양했고, 고급스럽게 금잔에 담겨져 나왔죠.
제가 맥주파임에도 불구하고, 이 매력적인 막걸리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답니다.
시음은 조심스럽게, 풍부한 바디감을 자랑하는 금학탁주로 시작!
그리고 뜻밖의 행운! 사장님의 친절로 평소에는 공개하지 않는 2층까지 구경할 수 있었어요.
마치 지브리 스튜디오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공간이 펼쳐지더라고요.
쌀을 쪄서 말리고 누룩을 생산하는 공간에는 역사의 숨결이 가득했어요.
여기저기 먼지가 쌓인 모습에서 옛날의 정취가 느껴지고, 창업주님의 책상과 태극기, 그리고 옹기장이 만든 항아리까지!
마치 시간 여행을 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이렇게 특별한 경험을 한 뒤, 우리는 7,500원짜리 막걸리를 구입해 글램핑장에서 즐겼답니다.
마트에서 사 먹는 막걸리와는 비교도 안 되는, 수제 막걸리의 깊고 고급스러운 맛!
이 맛이라면 100년이 아닌 200년, 300년 전통도 꿈이 아니겠죠?
이 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이제 다음 여행지를 향해 발걸음을 옮길 거예요.
여러분도 강화도에 가시면, 이 멋진 금풍양조장을 꼭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저의 블로그를 통해 더 다채로운 여행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강화도금풍양조장 #막걸리체험 #역사여행 #20대여행블로거 #여행스토리 #문화재탐방
다음 여행에서 또 만나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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