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스러운 여행러들! 오늘은 제가 겨울 바다로 나들이 간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제가 찾아간 곳은 바로 영흥도의 장경리 해변이랍니다. 눈부신 햇살을 가리고 바다를 향해 달려갔어요.
기대감이 콩닥콩닥, 신나게 뛰면서 도착한 그곳은, 겨울 바다의 운치가 넘치는 곳이었어요.
장경리 해변은 영흥도에 있는 해수욕장 중 하나예요.
영흥도에는 장경리 해변과 십리포 해변이 있는데, 둘 다 좋지만 저는 장경리 해변이 더 한적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들어 선택했답니다!
이곳은 1.5km 길이의 자갈이 섞인 모래해변과 1만 평이 넘는 노송지대가 있는 곳이에요.
서해 해안이라 갯벌도 있어요! 갯벌체험으로 조개, 낙지를 잡는 재미까지 쏠쏠하답니다.
주차장은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첫 30분은 1,000원이고, 그 이후로는 30분마다 500원씩 추가요금이 발생해요.
하루 종일 주차하면 10,000원이랍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거의 비어있었어요. 주차 요금이 좀 아까웠지만, 주차장 관리는 훌륭했어요.
장경리 해변에는 두 개의 주차장이 있는데, 장경리 제2 공영주차장이 해변에서 좀 더 가깝답니다.
겨울에 가서 텅텅 비어 있었지만, 계절 좋은 날에 가면 선택의 여지가 없을 거예요.
무조건! 자리가 있는 곳으로 가세요.
갯벌체험을 할 때는 '바다타임'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밀물과 썰물 시간대를 확인해야 해요.
그런데 장경리 해변은 보기 쉽게 홈페이지에 물때 시간이 표기되어 있어요.
장경리 해변은 야영장도 있어요. 처음 왔을 때 깜짝 놀랐어요. 시설이 너무 잘 되어 있더라고요.
단점은 유료라는 점이지만, 그래도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모래 해변에서는 취사 및 야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취사 및 야영을 하고 싶다면 야영장, 피크닉 존에서 가능하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시설이 있어요.
원두막 사이트, 테크사이트 등이 있고, 비용은 4인 기준으로 55,000원, 45,000원이에요.
전기, 샤워장 포함 가격이며 장경리해변 공영 1 주차장에 1대 무료 지원됩니다.
분리수거장도 있고, 세족장도 있어요. 샤워장은 1인당 5천 원에 제공되고, 물놀이장도 있답니다.
겨울 바다는 언제 와도 멋진 공간이지만, 겨울의 한산한 바다는 특히 멋집니다.
바닷물에 발을 담글 수는 없지만,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변을 거니는 일도 수영하는 것만큼 멋진 일이에요.
이름이 장씨 성을 가진 경리 이름 같기도 하고. 참 매력적입니다.
이렇게 제가 겨울 바다로 나들이 간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은 가보세요! 겨울 바다의 매력을 느껴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예쁜 바다가 우리나라에 있다니, 너무 행복하지 않나요?
다음에는 또 다른 여행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그럼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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