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예술마을 트릭아트

 

 

이번엔 트릭아트 전시장에 다녀왔답니다.

이곳은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신기한 그림들로 가득 차 있어요.

 

 

 

전시장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사진 한장 한장 찍으면서 보면 시간이 순식간에 가버리더라고요.

더욱이 이곳은 실내라서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 비가 오는 날에도 놀러 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진 전시장 안에는 다양한 그림들이 가득해요.

그림 옆에는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예시가 있어서 따라하면 되더라고요.

그냥 그림인데도 실제로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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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리고 모델과 각도가 잘 맞아야 트릭아트 사진이 잘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청혼을 하려고 하니 아무도 없더라고요...

천사들이 저를 비웃는 것 같아 보였지만 그건 제 착각이겠죠?

 

 

다양한 그림 속에서 마차를 타보기도 하고, 아나콘다와 사투를 벌여보기도 했어요.

 

 

그런데 사진을 보니 실제로 아나콘다가 그림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아서 놀랐어요!

 

 

그 외에도 눈빛이 너무 선한 말이 그림 밖으로 튀어나와서 초딩이 주는 당근을 먹는 모습을 담아보기도 했고,

슈퍼맨이 되어보기도 했어요. 근데 슈퍼맨 사진은 각도를 잘못 찍어서 바닥이 다 나왔네요. ㅋㅋ

 

 

그리고 이곳에서는 착시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방도 있었어요.

키가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하는 재미있는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사진이 달라 보이는 그림도 있었어요.

찰리 채플린, 마릴린 먼로, 마이클 잭슨까지! 

 

 

이렇게 재미있게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트릭아트 전시장, 다들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곳이라고 생각해요.

다시 보아도 너무 재밌네요! 트릭아트 전시장에서의 제 모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또 다른 모험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다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