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팜랜드 가족 또는 연인들 데이트 코스

가족과 함께 떠난 특별한 데이트, 안성팜랜드로의 여행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

 

 

안성팜랜드, 들어보셨나요?

입장료를 지불하더라도 너무나 가치 있는 곳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하지만, 여기에 무료입장 팁이 있다는 거, 깜짝 놀라셨죠? 😆

 

2023년, 토끼띠인 분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있어요. 

바로 무료입장! 39, 51, 63, 75, 87, 99, 11년생이 해당됩니다. 

얼마나 럭키한지 모르겠어요! 🐇 

무료입장을 위해선 안성팜랜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토끼띠 쿠폰을 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티켓을 

수령하면 되는 거예요.

 

 

하지만, 우리 가족 중 토끼띠가 없다면 어떡하죠? 

그럴 때는 경기패스를 활용하면 돼요! 

우리 가족도 경기패스를 구입했답니다. 

 

경기패스란 경기도의 관광지를 일정 시간 동안 무한으로 다닐 수 있는 패스권이에요. 

패스권을 샀으니 완전 무료는 아니지만, 내가 낸 돈에 비해 무료 혜택이 많아 공짜같이 느껴지는 거예요! 

 

그럼 이제 안성팜랜드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요? 

1964년 박정희 대통령이 독일 서독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준공된 곳이랍니다. 

 

 

한우 시범 사육장에서 시작해 목장으로 성장, 지금은 관광 서비스까지 결합된 곳이 되었어요. 

광활한 초원에서 뛰노는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그 중 타조는 까칠해서 조심해야 한답니다. 🦃

 

 

농장에는 당나귀와 돼지 친구들도 있었어요. 

밥을 달라고 애교를 부리던 돼지 친구들, 밥그릇을 두고 싸우던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나왔어요. 

 

 

그리고 특별한 곳이 있었는데요, 바로 토끼 체험장! 

토끼를 직접 만질 수 있는 곳이에요. 

하지만, 토끼는 앙~ 하고 물 수 있으니 '착한 손'으로 쓰담쓰담 해야 해요.

 

아참, 이곳은 포토존으로도 유명해요.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답니다. 

우리 가족이 갔을 때는 코스모스는 다 지고 핑크뮬리만 남아 있었어요. 

처음에는 생태계 교란종이라고 했던 핑크뮬리지만, 이제는 사랑받고 있어요.

 

 

그럼 여기까지가 제 안성팜랜드 이야기였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여러분의 하루가 행복 가득하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