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삼봉해수욕장, 썰물 때를 잡아라! 갯벌 체험 팁 공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최근에 찾아본,

그야말로 '은빛 모래가 반짝이는 해변' 태안 삼봉해수욕장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삼봉해수욕장은 그 이름 그대로 세 개의 봉우리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봉우리가 저게 3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 

 

 

그런데 이런 사실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이곳의 해변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은 안면도에 있는 해안 중에서도 인기가 많더라고요. 

저희 가족도 안면도 해수욕장 시리즈를 돌면서 이곳이 가장 사람이 많았어요.

 

태안 해변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아요. 

하늘과 바다가 물감을 푼 듯한 탁 트인 풍경, 그 위로 소나무가 쭉쭉 뻗어 있어서 걷기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놀랍던 건 바로 갯벌이었어요. 

우리 가족이 도착한 시각이 썰물 때라서 어린이들이 넓게 펼쳐진 바다를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팁! 서해를 제대로 즐기려면 바다의 물때를 알아야 해요. 

'바다타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니 꼭 확인해보세요~ 

만조는 밀물이 최고조, 간조는 썰물이 최고조니까요.

 

여기 삼봉해수욕장에서는 해루질도 많이 하는데요, 

기암괴석 사이에 굴이 엄청 많이 붙어 있어서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해루질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옆으로는 꽃게와 조개들이 막 굴러다니는 광경을 볼 수 있었어요. 

게를 보면 누구나 신기해하게 되는데, 이곳은 그냥 줍는 게 임자라는 말이 딱 맞더라고요.

 

그리고 여기 삼봉해변의 최근 핫 플레이스를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겠죠? 

바로 해식동굴이에요! 삼봉해변을 바라보고 오른쪽 방향의 바위에 위치해 있어요. 

 

 

젊은 커플들이 많이 가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이 동굴은 밀물일 때는 볼 수 없고, 썰물 때만 들어갈 수 있으니 물때를 잘 계산해서 고립되지 않게 주의하세요~

 

이렇게 태안 삼봉해수욕장에 대해 이야기해봤는데요,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저도 꼭 해식동굴에 들려보려고요. 

여러분도 꼭 한 번 가보세요, 분명히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을 거에요! 

그럼 이만~ 다음에 또 새로운 여행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