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동 핫플 투어!
여러분, 성수동을 알아요? 어린 시절부터 나의 놀이터였던 이 동네가 어느새 핫한 장소로 탈바꿈했어요!
나는 10년 전, 교육 출판회사에 다니며 성수동을 거닐었는데, 당시에는 별 거 없었답니다.

회식 장소 따위는 찾기 어려웠고, 길거리는 쓸쓸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성수동이 대세라는 소문이 퍼져서, 10년 만에 다시 찾아가 봤어요.

우리 가족은 수제버거를 먹으러 갔어요.
성수동 SM 사옥에 위치한 루비스카페! 건물 외관만 봐도 핫플 느낌 가득하더라구요.
우리 딸은 연예인들을 보러 온 줄 알았는데, 정말 설레서 재미있는 표정을 지었어요.

하지만 여기 주차는 참 까다로워요. 유료 주차라니! 주차요금도 후덜덜한데, 우리는 이럴 줄 알고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요.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에서 내려 서울숲에서 산책하면서 걸어왔답니다.

루비스카페에 도착하니, 뉴욕의 향기가 풍겨와요. 20년간 현지인들에게 사랑받아온 뉴욕 수제버거 맛집인데,
지난해 압구정에 이어 성수동에 두 번째 오픈했대요.
루비스카페는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연습하는 공간에 위치해 있어서, 별이 빛나는 기분이 들어요.

매장 내부는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하기 딱 좋았어요. 올드 팝송이 흘러나와 더 분위기가 좋았죠.
우리는 햄버거를 시그니처로 주문했어요. 브론테버거, 브루이스 버거, 본다이버거 세 가지를 골라 먹었어요.

햄버거는 소고기 목심으로 만들어져서 육즙이 팡팡 터졌어요.
우리는 뚝뚝 흘리는 게 상관없었지만, 썸 타는 사이라면 조금 조심하는 게 좋겠죠.

햄버거에는 고구마튀김이 같이 나와서, 정말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고구마튀김 소스가 일품이었어요.

이곳의 분위기는 참으로 로맨틱하고 아늑해서, 소개팅 장소로 딱이에요.

가족과 함께 와도 좋은 곳이었어요. 성수동을 구경하거나 서울숲을 산책하는 동선으로 이용하기에도 딱 좋은 곳이었어요.
그럼 이만! 성수동 핫플, 루비스카페에서의 특별한 식사 이야기였어요.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업체로부터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협업 문의 jungl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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