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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인천 여행

강화도 분오리돈대, 일출 일몰 명소로 완벽한 여행지

by 짤진이네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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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강화도에 대해 소개해드릴 생각에 벌써부터 흥분이 돋아오르네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중 하나인 강화도는 풍경, 문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랍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제가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바로 '분오리돈대'입니다!

 


분오리돈대는 강화도의 남쪽 해안 중앙, 동막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외적의 침입을 사전에 방어하고 관찰할 목적으로 돌로 쌓은 소규모 방어시설인 '돈대' 중 하나인데요, 

 

조선 시대에 축조된 강화 54돈대 중의 하나로, 1999년에는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는 사실! 

 


이곳은 강화도의 '강화나들길' 코스 중 하나로, 일출과 일몰이 동시에 조망 가능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답니다. 

실제로 일출과 일몰이 모두 볼 수 있는 돈대 중에서 가장 넓은 시야를 가진 곳이기에 일출, 일몰 명소로 유명하답니다.

 


분오리돈대까지 가는 길은 조금 가파르지만 단 3분만에 도착할 수 있어요. 

적은 힘으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높다고 할 수 있죠. 

나무 사이로 넓은 갯벌의 모습이 보이는데 겨울의 나무는 앙상하면서도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분오리돈대에 올라가면 멋진 풍경과 마주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여기에 오면 다 여기 서서 뒷짐 지고 바다를 바라봅니다. 

 

T 모양의 선착장, 소박한 모습이 정감 있습니다. 늦은 속도로 달리는 배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네요.

 


분오리돈대는 갯벌을 이룬 포구를 끼고 있어서 시야가 매우 넓고, 육지에서 진입할 때는 가깝지만 

해안은 절벽과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해안 방어의 요충지였습니다. 

 

게다가 바닷물이 빠지면 한없이 너른 갯벌이 펼쳐지기 때문에 천연 방어벽을 형성했습니다.


강화도는 이렇듯 예전에는 외적을 침입을 방어하는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관광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만약 강화도에 들르신다면 동막해수욕장과 분오리돈대는 한번 들러 보세요. 

대신 입구의 돌이 낮으니 머리 조심하시고요!

 


주차장 정보도 꼭 알아두세요. 분오리돈대 주차장은 유료입니다.

하루 2,000원 일괄 적용으로, 5분만 대든, 10시간을 대든 일괄 적용입니다. 

 

8시부터 8시까지 운영해요. 그 외 시간에는 무료입니다. 

 

 

주차장은 몇 칸 없어서 피크 때에는 동막해수욕장 주차장은 엄청난 트래픽과 주차난을 겪으므로 

이곳에 주차를 하면 좋아요.


이렇게 분오리돈대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여러분도 강화도에 가게 되면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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