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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여행

강원도 인제 최신 핫플레이스! 신상 자연휴양림 '갯골자연휴양림' 완벽 가이드 및 후기

by 짤진이네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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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번에는 제가 강원도 인제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그곳에는 '신상 자연휴양림'이라는 곳이 있거든요. 

너무나 깨끗하고 푸르른 숲속의 집, 너무나 멋진 '갯골자연휴양림' 이야기를 이제 시작할게요. 

 


우선, 자연휴양림이 뭐냐면, 그냥 쉽게 말해서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나라에서 만든 숙소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이 자연휴양림의 숲속의 집은 독채로 되어 있어서 인원이 많아도 들어갈 수 있어요. 

 

그리고 숲 속에 산책로, 계곡, 등산로 등 부대 시설이 정말 다양하답니다. 

 


저는 이런 자연휴양림을 너무 좋아해서 친정이랑, 시댁이랑 번갈아 가면서 평균 두 달에 한 번은 

자연휴양림을 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코로나 이후로 자연휴양림이 조금 노후화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신상 자연휴양림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갯골자연휴양림' 이랍니다.

 


이 갯골자연휴양림은 2023년 10월에 문을 열었어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예약하기도 쉬웠어요. 

이곳은 숙박시설 22개동 27개실, 오토캠핑장 25개면, 캠핑센터 1개동으로 이루어진 자연휴양림이에요. 


그리고 이곳을 조성하기 위해 총 119억원이 투입됐대요. 

와, 대박이죠? 근데 여기 건물보다는 산 좋고 물 좋은 안 쪽에 짓느라 도로 까는데 예산이 거의 쓰였을 것 같아요. 


숙박시설 비용은 5만~15만 원 정도이고, 오토캠핑장은 3만~4만 5000원입니다. 

 


이 자연휴양림은 꽤 숲속 깊은 곳에 있어요. 

그래서 밤에 오시는 분들은 너무 늦지 않게 조심하셔야 될 것 같아요. 

반드시 해가 떠 있을 때 입실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럼 이제 제가 예약한 숲속의 집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저는 숲속의 집 401호를 예약했어요. 

이 401호는 가장 넓은 평수를 가진 독채 숙소예요. 6인실이며 복층이 있고, 방 1개, 화장실이 2개인 숙소랍니다.


저는 시어머니랑 동서네랑 같이 왔는데, 와서 보니 너무 널찍하고 좋았어요. 

주차도 집 옆에 두 자리 댈 수 있어서 짐을 옮기기에 좋았어요. 


숙소에 들어가면 밝은 빛 깨끗한 숙소가 우리를 반깁니다.

아, 눈부셔! 이런 자연휴양림은 처음이에요. 주방도 반짝반짝! 주방에는 식기류들이 제공됩니다.

인덕션, 밥솥, 전기포트, 전자레인지, 각종 식기류. 단 식기류는 제한 인원만 제공됩니다.

이곳에서는 각종 도구들이 있으므로 재료들만 가지고 오면 돼요.


그리고 화장실, 화장실에는 욕조는 없지만 샤워부스가 따로 있었어요.

저는 화장실에 좀 민감한 편인데 깨끗해서 너무 좋았어요.

온수도 데워지길 기다리지 않고 릴레이처럼 온 가족이 씻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 401호에는 복층 다락방도 있었어요. 

계단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다만 계단은 조금 가파르므로 아이들이 있다면 주의해야 해요. 


그리고 저는 방1로 들어갔다가 깜짝 놀라서 다시 나왔어요. 

아니, 자연휴양림에 침대가 있다니! 여기 호텔 아님, 자연휴양림임. 침구도 너무 보송보송하고 향기로웠어요. 

게다가 통유리로 밖을 볼 수 있어요. 


거실에는 텔레비전이 있고, 와이파이도 됩니다. 

저 서랍장 안에는 드라이기도 있으니 드라이기를 따로 준비해 오지 않으셔도 돼요.


다만 자연휴양림 특성 상 가져오셔야 하는 준비물이 있습니다. 

샴푸와 린스는 제공 되지 않으므로 개인 세면용품은 챙겨오셔야 하고, 수건도 챙겨 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갯골자연휴양림에는 빨래건조대와 옷걸이가 없더라고요~ 옷걸이는 따로 챙겨 오시는 걸 추천!

 


이곳은 시설도 너무 좋고, 앞에 계곡도 너무 맑고 투명해서 여름에 다시 한번 와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 여름이 아니어도 눈 내린 날 방문한다면 인생 자연휴양림이 될 것 같아요.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어서 예약하시길 추천드려요. 

조만간 소문나서 예약이 치열해질 것 같아요.


그럼 이만 이야기를 마칠게요. 

이번에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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