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을동화 감귤밭에서 제주패스로 즐기는 환상적인 귤 뷔페 여행기

안녕하세요, 러블리한 여러분들! 

오늘은 제가 제주도에서 무한 리필 가능한 귤 체험을 해본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아마도 제가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릴 이야기가 

여러분들의 제주도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될 거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우리가 방문한 곳은 바로 '가을동화 감귤밭'이에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분토왓로 120에 위치해 있어요.

 

여기는 제주도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뷰가 정말 환상적이랍니다!

그리고 주차장도 무료에요.

주차를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시니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그런데 여기서 꼭 기억하셔야 할 것이 있어요. 

이곳의 이용 시간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요. 

그리고 연중무휴니까 언제든지 방문하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무제한 시식은 1인당 5,000원이에요. 

만약에 수확한 귤을 가지고 가고 싶다면 한 바구니에 12,000원이 추가로 발생해요.

근데 여기서 제가 팁을 하나 드릴게요! 

가을동화 감귤밭은 제주패스 협력 관광지에요. 

제주패스는 제주도의 협력 관광지를 다닐 수 있는 자유이용권 같은 건데, 

생각보다 많은 곳이 제휴되어 있어서 한 군데만 돈을 내고 나머지는 무료로 다닐 수 있는 이용권이에요. 

그래서 제주패스로 이곳을 무료입장 가능해요!

 

근데 이렇게 무제한으로 귤을 먹을 수 있다니, 그 자체로 벌써 흥분되죠? 

그래서 우리 가족은 제주패스를 이용해서 여기저기 휘젓고 다녔는데, 

그 중에서 제일 기대되었던 곳이 바로 이 귤 농장이었어요.

 

제주패스로 이용 가능한 귤농장은 여러 군데가 있지만 

우리 가족은 동선을 고려해서 '가을동화 감귤농장'으로 선택했답니다.

 

그런데 이곳에 도착하니까, 원래 있던 위치에는 귤이 없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다른 곳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그런데 그곳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높았어요. 

가파른 길이었지만, 뷰가 너무 좋아서 그런 건 다 잊게 만들었답니다.

 

여기서 이용권을 구매하면 바스켓을 구입할 건지 물어보는데, 바스켓이 없으면 여기서 먹고 가야하고, 

바스켓을 구입하면 바스켓이 허용하는 양만큼 집에 가져갈 수 있어요.

 

귤 따기 체험 자체가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같은 종자, 같은 장소, 같은 영양제를 맞고 자랐는데도 나무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그래서 이 나무가 맛집일까, 저 나무가 맛집일까 하면서 예리한 눈빛으로 귤들을 살펴보고 채집해 보았답니다.

 

근데 맛을 본 결과, 둘 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귤밭에는 이상한 하얀 천이 곳곳에 깔려 있는데, 이것은 타이벡 감귤 농사법이라고 해요. 

타이벡이란 섬유를 깔고 친환경적으로 재배하는 감귤인데요,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하더라고요.

 

엄마 아빠를 위해서 열심히 귤을 따고 있었어요. 

귤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니, 그 자체로 벌써 흥분되죠? 

그래서 처음에는 귤을 따주는 거 보고 행복해하다가, 계속 따주니까 이제 그만 좀 딸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제주도에 왔다면 꼭 이런 체험을 해봐야 해요. 

이 시기, 이곳이 아니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체험이기 때문이에요. 

 

귤 따는 시기인 10월에서 2월 사이에 제주에 왔다면 꼭 해보세요! 

아이에게도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어른에게도 너무 재밌는 경험이었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재밌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