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Gagman ㆍ 1988 년
극영화 : 고등학생가
대한민국 127분
1989-06-24 (개봉)
33,944(관람)
제작사 : 태흥영화주식회사
감독 : 이명세
밑에 포스터가 일반 포스터로
홍보용 포스터로 사용 된 것 입니다.
위에 포스터는 저도 처음 봤어요!
이 영화 포스팅에 앞서
벌써부터 흥분 되네요
에피소드
오늘의 추억의 영화는
'개그맨' 입니다.
이 영화는
너무 이른 시기에 천재성을
발휘되었기 때문에
당시 이명세 감독과 작품 모두
냉대를 받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작품을들 '저주받은 걸작' 이라고
표현 되고 있습니다.
더욱 이명세 감독의 경우
영화 '개그맨'이 데뷔작이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안성기 배우로
극중 이름은 이종세 이며,
삼류 카바레 개그맨 입니다.
이 종세는 개그를 하며
독백을 남깁니다.
저기
저 아줌마
오늘 또 오셨네
오늘은 파트너를 젊은 남자로
바꿔서 왔네
불쌍한 여자
베토벤 음악을 틀어줘도 지루박을 출
불쌍한 여자
아~
언제부터 이 시대가 낭만보다
현금을 사랑하는
시대가 되었나!
언제부터 이 세상이 풀 한 포기나지 않는
사막 같은
막막한 곳으로 바뀌었나!
하지만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그런 그에게 관심 조차 없습니다.
영화 감독이 꿈인 그 이지만
현실은 차가울 뿐이죠!
시간을 보내기 위해 추억의 만화방을
찾아갔습니다.
저런 모습 정겹죠
TV도 한대 딱 있었음 더 좋았겠다.
몇 권 봤어 이씨?
다섯권이요!
에이~ 아까 2권 꺼내 봤자나
딱걸려서 동전 몇 개 더 드리고 나가요!
오늘은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는 종세씨
그곳에서 극중 오선영을 만나게 됩니다.
저곳은
멀티 플렉스가 아닌 추억의 극장이네요
왼쪽 빨간 의자 위 커버 저거 광고에요
대부분 약국 같은 곳
홍보가 많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선영이와 같이 집으로 오게 되었어요
선영이 담배 피우는 모습을 보니
가짜로 피우네요! 딱 걸렸어
혼자서 연습을 하고 있는 종세씨
그런데 갑자기 탈영병이 들이닥칩니다.
위 출연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탈영병 역은 손창민 배우입니다.
풋풋도 하셔라
탈영병은 그렇게
종세씨에게 진짜 총을 넘겨 주고
화장실을 갑니다.
그리고는..
빵!
종세는 영화배우가 꿈이라는 변두리
이발사 문도석을 찾아갑니다.
도석은 종세를 감독이라 부르며
영화 배우에 관한 본인 이야기를 합니다.
이발사 문도석으로 출연 한 사람이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배창호 입니다.
집으로 돌아 오니
무료한 일상을 탈피하고 싶은 선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영은 종세에게
걸작을 만들기 위해 진짜 영화를 찍자고
제안을 합니다.
아저씨!
내가 주연 배우 하고
한 1억 정도 있으면 되자나 그깟 1억
때문에 아저씨의 천재적인 재능을
썩힐 수는 없지 않아
우리 은행 털까?
외국 영화 처럼..
도석까지 함께 은행털이를 하러 갑니다.
그러나 도석은 은행을 터는 걸
영화라고 생각을했지만
실제 상황인것을 알게 됩니다.
망설이는 도석에게 종세는 명작을
만들자며 도석을 설득한다.
이렇게 정세, 선영, 도석은
한적한 시골 은행을 털게 되고 이 것을
시작으로 범행은 점점 치밀해져 갑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영이가 스지큐를 부르고
도석과 종세는 춤을 춥니다.
이 추억의 영화는
개그맨 이었습니다.
감독
대표
이명세
Lee Myung-se / 李明世 / 1957 ~
대표분야 : 감독, 제작/기획, 시나리오
데뷔작품 : 개그맨 1988
활동년대 : 1970, 1980, 1990, 2000, 2010
주요 영화작품
개그맨(1988,이명세감독)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이명세감독)
첫사랑(1993,이명세감독)
남자는 괴로워(1995,이명세감독)
지독한 사랑(1996,이명세감독)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이명세감독)
수상정보
제 29회 대종상 영화제(1991)
신인감독상(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 12회 청룡영화상(1991)
신인감독상(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 36회 아시아ㆍ태평양영화제(1991)
최고신인상(나의 사랑 나의 신부)
주요경력
2005년 11월 제3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
2006년 2월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초빙교수
2007년 7월 제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심사위원
2010년 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장
2011년 서울예술대학 제18회 "삶의 빛"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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