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9월 3일
KBS 9시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최근에 대형 백화점들이
올림픽과 때를 맞춰서
앞 다투어 문을 열고 있습니다.
백화점 주변은 완적히 막혔어요
어디에 있는 백화점일까 궁금 하다
백화점 건물 오색띠 치렁치렁
노란 현수막
큼지막 한 유혹의 글씨
바
겐
세
일
마자마자
백화점 바겐세일 한다고
모두 몰려가자
이벤트로
오늘 10만원 영수증 있음
냄비 준데
이래서 몰려가서
백화점 북새통을 이루었다.
말로만 듣던 바겐세일
그게 뭐지?
찾아보니
원래는 단골손님에 대한 사은 행사로
영국에서 시작했고
한국의 바겐세일은 이월 형태로
변형 되었다고 합니다.
어! 저 물건 모야?
포키? 너 머하는 녀석이야~
이 형도 신기하게 쳐다보네
그래서 추억24시도 궁금해서
검색 해봤다.
짜잔 찾았다
잘해또
이녀석이다.
올림픽감상용 첨단 소형액정 TV
와우!
포키녀석들은 흑백과 칼라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하고
1988년 생이다.
가격 봐라
흑백 67,500원 / 칼라 21만 8000원
지금 딱 봐도
가격 준수 하다라고 생각하는
인물들 계신 것이다.
당시 시세 및 물가 지표 까 준다 내가
일반 직장인 1988년 월급 약 40만원
그래도 감 못잡는 사람들 또 있지
먹는거로 확 이해가 되도록
情을 나눠요 OO파이 한개 100원
배고플때는 라면이지 한개 100원
졸업식이다 자장면 먹으러 가자 이거 700원
아! 예예 ~~
겁나 비싼거였다.
가지고 있었음 먹어주는 물건이다.
와!
올라갑니다 누나당
지금은 없어진 잡(job) 중 하나이다.
당시 엘레베이터 걸 누나들
미모로 뽑았다는 썰
이 영상을 보고
적응 안되는 사람은 무조건
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자들
백화점 문 앞에 서서
오픈시각 기다린적 있었다
정말 기억도 못하고 있었던
모습
제일 먼저 들어오는 콧수염
외국인 형 어느 나라 사람?
90년 전 백화점
지금도 있자나 명동 신세계 백화점
저건 국가에서 보물로 지정하자
우리나라에도
백화점이 저렇게나 오래전에
들어왔다고 몰랐어요!
거의 반세기 전인데도
당시 백화점 마케팅으로 많은 걸 했었군요
볼꺼리도 많고 신기한 물건에
친절한 직원, 쾌적한 내부에
인테리어 등등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어보인다.
나왔네!
화신 백화점
1931년 한국 자본으로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백화점입니다.
추후 시대가 흘러
소설이나, 영화에서도 많이
등장하게 됩니다.
또 잊고 있었던 미도파 백화점
추억돋네요!
국내 최초 상장 백화점
이렇게 추억속으로
안녕
청량리의 랜드마크
맘모스 백화점
저도 어릴때라 두 차례의 화재 사건이
있었는지에 대하여 아는 것이 없넹
왜! 불이 나고 그래
오! 반가워 뉴코아 백화점
현재까지 볼 수 있는 백화점
우리 금쪽이 생일 때 갔었던거 알지?
처음 뵙겠습니다.
그대는 당시 어디에 사셨어요?
처음 들어보는 거라
검색 해 보니
서울 노원구였고 아직도 있다
제가 꼭 한 번 만나러 가볼께요
기다려요
40년전인데도
이국적인 느낌이네요!
왜? 나는 파리바게트가 생각 나지?
백화점의 전성시대로 인하여
북적북적
코로나 시국이 아니었어도
이제는 저런 풍경을 볼 수 없죠
추억의 영상을 시청하면
정말 80,90년대가 너무 그리워요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정을 나누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오늘 추억의 영상
'백화점 시대'
이 번 에피소드는 옛날티비 KBS Archive 에서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영상 입니다.
뒷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으니
아래 풀 영상을 시청 해 보세요
본인은 옛날티비 KBS Archive 에서
2022년 1월 4일 부터 승인을 받아
포스팅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